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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ersonality- 브랜드 캐릭터로 친근감 부여 본문
브랜드에 친근감을 부여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광고의 사막 속에서 브랜드 캐릭터는 한 방울의 오아시스이다. 제품의 장,단점의 직접적 홍보는 건조한데 반해 캐릭터들의 재치와 귀여움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때문에 마케팅 분야에서는 예전부터 브랜드 캐릭터에 관심을 가져왔다.
브랜드 캐릭터란 광고 기능에만 충실했던 기존 광고 캐릭터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단순 광고 전달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브랜드 인식 효과까지 전달하는 보다 확장된 의미를 갖는다. 브랜드 캐릭터는 소비자에게 캐릭터 특유의 친근함으로 브랜드 호감도와 신뢰도를 심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 최근 마케팅 전략적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광고 모델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활약을 뺴놓을 수 없다. 에너자이저 버니(Energizer Bunny)는 1989년 이래 "Keeps going and going"이라는 카피와 함께 에너자이저의 상징으로 현재까지 맹활약중이다. 에너자이저 버니는 현재까지 115편이 넘는 TV 광고에 출연하였다. 그 밖에도 그린 자이언트(The Green Giant), 필스베리 도우보이(The Pillsbury Doughboy), 미쉐린 맨(The Michelin Man), 토니 더 타이거(Tony the Tiger) 등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필스베리 도우보이는 현재까지도 필스베리 푸드(Pillsbury foods)의 광고와 제품 패키지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필스베리 도우보이는 1965년 레오버넷이 제작하여 필스베리 푸드의 50여개의 제품을 위한 6백편이 넘는 TV 광고에 등장했다. 미쉐린 타이어(Michelin tires)의 미쉐린 맨은 15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2004년 현재 TV 광고에 메인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켈로그의 토니 더 타이거는 1951년 제작되어 광고와 제품패키지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처럼 애니매이션 캐릭터들은 일단 성공적으로 론칭되었을 때에는 오랫동안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브랜드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고 브랜드의 친근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니모를 찾아서', '슈렉' 등 애니메이션 영화 속의 캐릭터들도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속속 광고 모델로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슈렉은 HP 광고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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