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12)
DevSSOM
우리집 쭈찡이가 어느덧 다 자라서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사실 4번이나 떨어져서ㅜㅜ 친구들보다는 살짝 늦지만, 이번에라도 붙어서 다행이다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애라 상근으로 가야되나 현역으로 가야되나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현역으로 가기로 결정!기특한 결정을 한 쭈찡이가 대견하기도 하지만 몸 때문에 걱정스러운건 사실... 그래서 오늘 약봉지들을 바리바리 챙겨다가 쇼핑백 한가득 손에 쥐어줘서 보냈지만 그 약을 훈련소 기간동안 제대로 쓸 수나 있을지나 모르겠다제발 군대에서 아프지만 말길... * * * 의정부에 일찍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고기라면 환장을 하는 고기덕후가 고깃집에 가서도 먹지를 않아요ㅠㅠ고기를 줘도 왜 먹지를 못하니.... 시간이 남아서 들른 카페에서도 계속 긴장하는 쭈찡 보충..
구분 작은스푼 5 CC 큰스푼 15 CC 계량컵 200 CC --------------------------------------------------- 물,우유 5 G 15 G 200 CC 소금 5 G 15 G 210 G 설탕 3 G 9 G 110 G 버터 4 G 13 G 180 G 밀가루 3 G 8 G 100 G ----------------------------------------------------
이번 학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그냥 멍하게 보냈나보다주4파였는데도 학교 다니는게 끔찍할만큼 고역이었던 때도 많았다입 밖으로 내보내진 않았어도 힘들다라는 말을 마음 속에 달고 살았다감정 조절이 안돼서 캠퍼스 안에서 쭈그리고 앉아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징징대기도 여러번...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내가 버거웠을 것이다잘지내던 애가 갑자기 미친듯이 우울해하고 그러다가 또 갑자기 기분 풀어지고.. 조울증인줄 알거다감정을 주체 못하고 허우적대는 꼴이라니... 생각해보니까 참 찌질했네그런데 앞으로도 찌질할 것 같아서 무섭다얼마나 더 지나야 무뎌질 수 있을까? 평생 가지 않을까? 방학이라고 집에 내려와 있으면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다이제 슬슬 마음을 정리할 때가 오나보다이번 방학때까지만 그냥 내 마음이 이끄는대..
20인치로 사니까 키 작은 여성 분들이 타기에 딱 적당한 크기인것 같아요 키가 165 이하인 분들에게 20인치 사이즈가 권장되더라구요 색깔은 사기 전에 인터넷으로만 봤을 때는 베이지 색으로 봤는데 실제로 받아보니까 회색에 가깝더라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와서 예뻐요~ 근데 손잡이 쪽이 저렇게 자국이 푹 생겨서 왔어요...흑흑 새 자전거인데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해요.... 이제 날씨 풀려서 따뜻해지면 자전거 타고 슝슝 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