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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곳,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 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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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1
친척들과 함께 바람 쐬러 천리포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태안 시내에서 소원방면으로 차로 30분정도면 도착한다
만리포 옆에 있어, 만리포와 묶어서 다녀오면 좋다
입구에서부터 푸르른 소나무길을 따라서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다
멀리 보이는 하얀색 건물은 민병갈 기념관
민병갈씨는 천리포 수목원의 설립자 이신데,
황폐한 들과 민둥산에 꽃과 나무를 심어 이곳 천리포 수목원을 평생동안 가꾸셨다고 한다
그의 손길 때문에 천리포 수목원이 이렇게나 아름다운가 보다
수목원 안에 있는 카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천리포 수목원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
아름다운 경치 구경하면서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천리포 수목원 안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 수도 있는데
한달 전에 신청하는데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1박을 보낼 계획이라면 서두르셔야 할 듯.
요즘엔 여름이라 저녁 마감시간을 연장해서 구경하기가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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